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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청산도 의식없는 9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기사입력 2019.10.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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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저널=김준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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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5일 완도군 청산도 90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저녁 8시 33분경 마을주민이 김씨(여, 91세)집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해보니 의식이 없어 9시 15분경 119 구급차를 이용, 청산보건지소를 도착하여 보건의 진료 결과 호흡이 불안정하여 9시 36분경 완도해경 상황실에 긴급이송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하여 신고접수 4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보건의 지시에 따라 환자를 완도항 입항 시까지 수동공기주입기를 이용하여 산소를 주입하였으며 밤 11시 13분경 119에 인계하였다.

     
    현재 환자는 목포 소재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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