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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권익위, “시민 목소리 더 가까이 듣겠습니다”

기사입력 2022.12.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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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첫 워크숍…위원 소통·역량 강화
    강기정 시장 “시민의 목소리와 마음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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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시민 밀착형 소통 강화 채널인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와 ‘광주 온(ON)’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19일 오후 시청에서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민권익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권익위 출범 이후 첫 워크숍으로, 시민권익위원 간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양현 시민권익위원장, 시민권익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전원위원회 10회, 분과위원회 21회, 소위원회 3회, 현장 활동 5회 등 총 39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스쿨존 주택가 주정차 문제 ▲자원봉사 인센티브 확대 등 총 18건의 시민 제안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한 뒤 광주시에 정책권고 했으며, 이에 대한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활동으로 현장소통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시민제안 우수사례 공유와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 온(ON)’을 통해 접수된 도시철도2호선 3단계 해결 등 시민 제안 등도 논의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2023년 운영방향 목표를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한 밀착형 소통 강화’로 정하고,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 온(ON)’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정책 내실화를 높이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완성도 높은 정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책실현을 위해 월요대화, 정책소풍, 광주전략회의 등 다양한 방식의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권익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와 마음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집단지성의 힘을 모으고 대의제의 한계를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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