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신 EXPO 드림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기업 ‘빌딩포인트코리아’가 준비한 로봇개를 구경하고 있다.[사진=동신대]

AI(인공지능)와 실감미디어,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관련 분야 유망 기업들의 취업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2022 동신 엑스포 드림 페스티벌'이 30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 준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층 어드벤처존에서는 ▲AR/VR 체험 ▲AI지문 적성검사 ▲윈도우 해킹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풍력에너지 코딩 ▲스마트 모빌리티 및 충전장치 ▲3D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부스마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줄 지어 관심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1층과 2층의 건강증진체험부스에서는 동신대 작업치료학과의 ‘작업치료 플레이 펀 캠프(Play Fun Camp)', 통합임상센터의 마음건강프로젝트 놀이치료,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운동측정‧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층과 8층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시설과 메타버스, 아두이노&3D프린터, 가상현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박람회 ‘JOB 스페이스’도 열렸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IPP사업단, 학생상담센터와 전남테크노파크,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 지역 기업 등이 참여한 채용관, 직무관, 이벤트관, 기업 부스에는 취업 상담을 받는 지역 청년과 동신대 재학생들로 붐볐다.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  “급변하는 세상이 어디로 향하는지, 미래의 청사진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신 EXPO를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이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구축한 미래 신산업 기술과 인프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