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성중앙초 학생들이 교정에서 22학년도 방울샘 한마음 축제에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휘하고 있다.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정수용)는 2022. 11. 11. (금) 교육공동체가 다함께 만들어가고 다함께 즐기는 ‘2022학년도 방울샘한마음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무대 공연 참여 및 관람과 동시에 부스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공연 참가팀은 39팀, 부스 체험은 23개를 운영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출연 신청을 받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종목을 정하고 연습하여 무대에 올랐다. 교사 지도하에 학년별로 공연 종목을 정하고 의무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공연에 참여했던 기존의 방법에 변화를 준 것이다. 

이날 공연은 노래, 댄스, 기악, 연극, 개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 방과후 부서, 교직원, 학부모의 공연도 펼쳐졌다. 무대 공연장 옆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이루어졌다. 만들기 체험, 놀이 체험, 수학 체험, 먹거리 등 학생들이 계획하여 주도하에 부스가 운영되었고 교직원, 학부모도 부스 운영에 동참했다.  

방울샘한마음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볼 수 없었던 친구들의 노래와 댄스 실력에 깜짝 놀랐고 공연 관람이 재미있었다”, “직접 무대에 오르니 긴장이 되었지만 그동안 연습했던 재능을 보여주어 보람되었다”, “먹거리 부스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동시에 공연을 볼 수 있으니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교사·학부모가 다함께 만들어가고 다함께 즐기는 ‘방울샘한마음축제’가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막을 내렸다. 장성중앙초는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활동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