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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귀남씨 내정

기사입력 2022.10.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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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김귀남(60) 전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1982년 농협에 입사,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은 금융전문가이다.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자회사 감사실장 등을 지냈다.


    앞서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전형위원회는 공모 절차를 거쳐 두 명의 후보를 광주시에 추천했으며, 광주시는 김 전 영업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내정자는 오는 24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하지만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자금융통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특별법인 지역 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신용보증전문금융기관이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용섭 전 광주시장 시절 임명된 변정섭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근 이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1996년 ㈔광주신용보증조합으로 시작한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이사장직은 광주시의원 출신인 임형진 전 이사장을 제외하고는 광주은행 출신이 독차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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