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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교육청사 이전 지원 요청”

기사입력 2022.09.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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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민형배 국회의원을 만나 교육청사 이전 문제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오랜 지역 교육계의 숙원 사업인 교육청 청사 이전과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15일 서울 국회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과 관련해 국회 교육위, 예결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교육청 청사는 지은 지 33년이 지나 노후한 데다 근무공간도 전국 교육청 청사 가운데 가장 비좁다”며 “주차 시설이 태부족해 각종 교육회의나 학부모 행사 등을 수행할 수 없어 교육서비스 질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육감 선거가 정부 예산안 확정시기와 맞물리면서 교육청사 이전 예산안을 제때 제출할 수 없었다”며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광주교육계의 숙원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예산실장은 이에 대해 “청사 이전의 필요성과 다급함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었다”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에 앞서 이날 열린 광주시의회 본회의에 참석,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에게 청사 이전과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교육감은 전날에는 국회를 방문, 광주 전남 출신 교육위원회 위원인 서동용, 민형배 의원을 비롯, 광주지역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과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 교원 확충 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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