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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미래인재 육성 정책 전환

기사입력 2022.09.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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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교육·작은학교 특화'

     

    윤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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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육, 지역 연계 진로모색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로 전환한다.


    전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발전과제를 '혁신학교를 넘어 미래학교로의 전환'으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민선 1기때부터 12년동안 운영됐던 '혁신학교'는 공모방식으로 진행하지 않고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민주적 학교문화'로 발전시켜 추진한다. 


    혁신학교는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 조성과 학생 배움 중심의 교육과정, 학교문화 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학생자치 문화 확산,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작은 학교들이 혁신학교로 지정돼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해 학생 수를 유지하는 등 지역교육의 중심 역할도 수행했다.


    이를 토대로 도교육청은 현재 지정·운영 중인 혁신학교에 대해서는 기간 유지와 예산 지원을 통해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 교육' '인공지능(AI)교육 및 디지털 문해력 교육' '민주(세계)시민교육' '무학년 주제 탐구 활동' 등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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