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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광산구 평생학습 놀이축제 ‘놀이광산 스택업(stack up)’ 개최 지원

기사입력 2019.09.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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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스태킹 대회와 전래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실시

    [전남저널=이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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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21일(토)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광산구 평생학습 놀이축제 ‘놀이광산 스택업(stack up)’ 개최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놀이학습으로 재미·상상·웃음을 캐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평생학습 11개 동아리와 9개 행복학습센터의 연합이 모여 음악줄넘기, 미술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전시부스를 운영했고, 스포츠스태킹 및 쌍육 대회도 실시했다.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보드게임과 전래전통놀이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CCTV 안심벨과 같은 안전교육까지 다양한 체험들은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 속에서도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경기 전부터 대회장은 스포츠 스택스 컵 소리로 가득했다. 어린 학생부터 시니어뿐만 아니라 장애인 참가자들 모두 시합 전까지 연습에 매진하며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 쌍육판 앞에 앉아 다음 수를 생각하며 고민하는 모습이 쌍육 대회의 참가자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지 알 수 있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렇게 큰 잔치를 평생학습 활동가 주도로 여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광산구가 유일하다”며 “배우고, 나누고, 함께 해서 더 행복한 광산구의 평생학습 문화가 대한민국의 행복 특산품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최선은 광주여대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지역민들과의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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