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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영초, 꿈가득 아이사랑 도서바자회 개최

기사입력 2019.09.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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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회 주관으로 광영초등학교 도서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을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영초.jpg

     
    ‘아이들에게 배움의 울림이 있는 행복틔움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학생 독서역량 강화와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광영초등학교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도서 바자회는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광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했다.

     

    광영초등.jpg


    학생의 흥미에 맞춘 신간도서와 유아 및 일반도서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행사 참여도가 높았다. 특히 학부모회에서 모든 수익금을 본교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도서 바자회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이 행사 운영을 총괄한 광영초등학교 정은미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빠져 독서에는 자꾸만 멀어져 가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선생님,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준비한 도서의 90% 이상을 판매하게 되어 감사하고, 이 수익금을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금숙 교장은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독서의 흥미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교육활동 참여 덕분에 광영초 교육공동체가 돈독해졌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또 한 번 하나의 교육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느꼈다.”고 앞으로의 교육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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