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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장에 정철웅 광주환경운동연합 고문
인수위원회 위원 12명·전문위원 8명·실무위원 10명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광주교육연수원 사랑관 3층
인수위원회 위원 12명·전문위원 8명·실무위원 10명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광주교육연수원 사랑관 3층
윤창훈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자는 7일 광주교육감직 인수위원장에 정철웅 광주환경운동연합 고문을 인선했다.
이 당선자는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적 포용교육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 위원 12명과 전문 위원 8명, 실무위원 10명 등 모두 30명을 인선했다"며 "AI(인공지능)·기후환경 등 광주 미래교육을 위해 당선인 직속 미래교육특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철웅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해남 출신으로 광주고·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화와 환경운동에 투신했다. 5·18 기념재단 감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정선 당선자는 인수위 조직으로 ▲시민협치분과 ▲정책비전분과 ▲스마트지원분과 등 3개 분과와 당선인 직속 미래교육특별위원회·자문위원회 등 2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원과 전문·실무위원 가운데 현직 교직원에 대해서는 지방교육자치법과 조례에 따라 파견 근무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 당선자는 인사말에 "인수위는 교육전문가 조직으로 꾸리고자 했다"며 "앞으로 한 달여 동안 교육청 업무를 파악하고 다양한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광주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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