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경찰청, '금융사기 방지 협의체'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9.09.22 14:2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화금융사기 근절 및 집중홍보’

    [전남저널=이동헌 기자]

    사본 -크기변환_광주지방경찰청.jpg

     
    광주지방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 근절 및 집중홍보를 위해 '금융사기 방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서민을 '불안, 불신, 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근절대책 일환으로, 전화금융사기 집중 홍보기간(9월∼11월)으로 정해 집중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금융감독원, 금융기관(12개), 협력단체(3개)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고객의 기존 금융거래 패턴과 다른 거액 입금 시 보호계좌로 등록하는 등 피해자 보호 제도개선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지역경찰 등 대민접촉 접점 부서를 중심으로 언론, 온라인, 생활매체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여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달 26일부터 경찰관서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서, 금융사기 방지 협의체 합동으로 일제 길거리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금융기관의 신고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예방은 지난 17년 12월 9일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광주지역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한 결과, 올 8월까지 금융기관의 112신고를 통해 29건 약 6.5억원 상당을 예방하고, 14건 16명을 검거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