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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교통약자 지하철 안전체험교육‘눈길’

기사입력 2019.09.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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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주광역시지부 50여명 초청

    [전남저널=이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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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0일 광주시 광산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역과 전동차 내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하철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주광역시지부 소속 50여명과 함께 한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들이 지하철 이용 도중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피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교육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공사가 특별히 편성한 체험교육용 임시열차에 실제 탑승해 비상시 탈출요령을 체험을 통해 익혔으며, 화재경보기, 화재대피마스크, 소화기, 공기호흡기, 휴대용비상조명 등 역사 내 안전시설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재난인지·대피능력 향상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 및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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