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 경찰,설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

기사입력 2022.02.02 20:4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이문규 기자

    _전남경찰청사진.jpg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지영),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 만들기」를 위해 지난 1.24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경찰의 역량을 집중한‘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설 연휴 기간 112신고가 전년 대비 775건(12.5%)감소하는 등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 요구와 연휴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형사, 교통,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가시적·위력적 순찰 활동을 전개하였다.


    편의점·금융기관·현금다액업소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2,957개소)을 실시하여 CCTV 등 방범 인프라 개선 및 주민과 상인 대상으로 범죄대응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이 자칫 대형사건으로 확산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재발 우려가정 708곳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하는 등 세밀한 관리를 하였다.


    또한 설 연휴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경력 2,093명, 장비 918대를 투입하여 전통시장(61), 대형마트(28), 터미널(35), 공원묘지(17) 등 혼잡 예상지역에 가용경력을 집중배치하고 고속도로 혼잡 예상구간(4개)에 대해서도 국도·지방도로 우회를 안내하여 교통량을 분산하였으며 헬기(1대), 암행순찰차(4대)를 활용하여 상습 정체구간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입체적 단속을 통하여 소통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는 전년 설 연휴 대비 14.5%, 교통사고 사망자는 50%, 부상자는 39.5% 각각 감소하였다.


    전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연휴 이후에도 주민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위험 요소들을 한발 앞서 제거하는 등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