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삼도초,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해오름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2021.11.21 20:2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00년의 배움을 넘어 꿈·감동·열정과 함께 미래의 희망으로’



    강미영 기자

    ★ [사진3] 삼도초,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해오름한마당’ 개최.jpg

     삼도초가 지난 19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해오름한마당(운동회·학예회)’을 개최 하고있다.

     

     

     

     

    삼도초가 지난 19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해오름한마당(운동회·학예회)’을 개최해 ‘100년의 배움을 넘어, 꿈·감동·열정과 함께 미래의 희망’으로 나아가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삼도초에 따르면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는 삼도초 총동문회 회원 28명,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고,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함께 열린 ‘해오름한마당’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100명 이내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됐다. ‘해오름한마당’은 학부모와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하는 운동회와 5·6학년 사물놀이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치원, 1~6학년, 방과후학교 부서 공연 등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공연이 있을 때마다 큰 박수로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삼도초 총동문회 오은열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개교 100주년 기념식’과 ‘해오름한마당’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문,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에서 네 번째로 100주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삼도초의 일원임이 자랑스럽고, 선·후배가 사랑과 존경으로 서로 어울리며 각자의 소중한 삶을 성실히 일궈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6,000여 명의 졸업생들이 사회 곳곳에서 제 역할을 하며 각자의 삶을 행복하게 잘 일궈나가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다”며 ”임기 동안 아이들이 어떤 역경과 어려움에서도 굴하지 않고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 세계적인 리더십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도초 김숙자 교장은 “삼도초의 자랑스러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육활동을 마련해 미래 100년의 희망이 되도록 삼도 교육가족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도초는 지난 1921년 10월2일 설립인가를 받아 도덕보통학교로 개교했고, 삼거분교장과 삼도남초등학교의 폐합을 거쳐 현재 97회 졸업까지 총 5,8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