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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등교 앞둔 광주교육청, 급식전담 방역 인력 배치

기사입력 2021.06.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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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실 칸막이 미설치 학교도 지원
    급식 방역관리 지원계획 수립·안내

     


    이경애 기자

    광주광역시 교육청.jpg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학기 등교수업 전면 확대를 앞두고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을 배치한다. 급식실 식탁에 칸막이가 없는 학교에는 칸막이 설치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역 내 전체 학교에 전면등교 대비 학교급식 방역관리 지원계획을 수립·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2학기 전면등교에 따른 적합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재원 부족으로 투입하지 못했던 방역 강화를 위한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을 전체 조리교에 2명 이상 배치한다.
     
    17개 시·도 최초로 광주고용노동청과 연계, 고용노동부 주관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기 체험형 직무자를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급식실 식탁 칸막이가 없는 53개교에 칸막이 설치를 지원한다. 315개 조리교 중 262개교(83%)에는 이미 식탁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전면등교에 따른 방역 강화를 위해 기존 일자형 칸막이에서 십자형 칸막이로 교체하길 희망하는 학교에도 예산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김선욱 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계획 추진을 통해 급식실에서의 감염 제로를 유지하고, 위생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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