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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코로나19 확진자 총 4명... 1명추가

기사입력 2020.11.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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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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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함평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일가족 3명과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사촌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함평에 사는 아동 A양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남 189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A양은 전날 확진된 40대 여성 B씨의 조카다. 
     
    B씨와 초등학생 딸, 5세 아들은 전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고 186~188번 환자로 집계됐다.
     
    A양은 B씨의 아들과 같은 어린이집을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 가족은 지난달 24일 경기 광주시 친척집에 방문해 평택 140번 환자와 20분가량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달 26일부터 기침 증상을, 딸과 아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열감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B씨 가족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844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여 A양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76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1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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