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저널=윤창훈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21일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 주관으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9년 농촌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3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전라남도연합회 임원과 시·군 회장, 강현옥 중앙연합회 차석부회장, 나옥련 중앙연합회 홍보부회장, 변옥례 광주광역시연합회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중앙연합회는 생활개선회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회장단 등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역량강화 교육은 전국을 9개 권역별로 나눠 3단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황미진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교수의 지도로 전남도연합회 임원과 시·군 회장들은 강의 능력을 키웠다.

시·군 회장의 주제별 교육 시연, 화순의 향토음식인 집장 만들기 등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주옥선 전남도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연합회 시·군 회장들이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리더로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익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촌 여성과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 회장단에 감사하다”며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