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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병무청, 연령별 맞춤 병무 홍보 이어가

기사입력 2019.08.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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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관내 초등학생 초청, 병무행정 체험과 설명회 개최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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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19일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을 초대해 병무행정 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병무홍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연중 시기에 따라 연령별 대상을 정해 병무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애국심과 통일을, 학기 중에는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병역에 대한 이해와 친근한 병역이행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주제로 병무 홍보를 하고 있다.

     


    수능시험이 끝난 후 졸업 전까지는 병역의무이행을 앞두고 있는 고3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병역판정검사와 군지원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대학생들에게는 현역, 보충역 등 병역형태에 따라 본인의 전공과 특성에 적합한 시기별 지원방법과 유의할 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병무행정 체험행사에서는 병무청과 관련된 직업소개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병역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병역이행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각 군별 복무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무원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는 일반직, 기술직 공무원과 임상심리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계열의 병무청 공무원에 대해 소개했다.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까지의 단계별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자주국방과 병역이행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설명회 후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공정병역 UCC공모전에서 학생부 최우수작, 우수작을 수상한 광주·전남지역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며 내년 공모전 참여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병역판정검사와 모집병 면접 체험에서는 해당 과정을 학생들이 체험함으로써 병역이행 과정에 대해 신뢰와 공감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들의 체험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시간이 되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장시기에 맞춰 필요한 시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병역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병역이행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정부혁신 노력의 결과가 조직 내부에서 머무르지 않고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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