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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나주배원협 2019년산 배 對美 첫 수출

기사입력 2019.08.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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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사본 -나주배대미수출1.jpg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배민호)은 최근(16일) 나주배원협 부덕종합유통센터에서 올해 수확한 배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첫 선적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나주시의회의장, 김석기 전남농협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수출업체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인 수출달성을 기원했다.

     

    나주는 2천2백여 농가가 전국 배 재벼면적의 약19%를 차지하는 2천여 ha로에서 배를 재배 중으로, 대미 배 수출은 수출단지로 지정을 받은 후 단계별 엄격한 검역과정을 통과하여야만 가능한 사업으로 지난해 미국은 전남농협 배수출의 75%를 점유하는 가장 큰 시장이다.

     

    나주배원협은 최근 3년간 매년 약3.3천톤을 미국과 대만, 베트남에 수출하였고, 올해는 4천톤 목표로 하고 있다.

     

    배민호 조합장은“올 초 저온피해를 극복하고 우리 농가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고품질의 나주배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김석기 본부장은“나주는 전국 제1의 배 주산지로서, 나주배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의 브랜드가 되어야한다”면서“전남농협은 나주배 수출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기여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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