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저널=윤창훈 기자]

16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남기)의 주민 정보공유 교육 프로그램 ‘나는 이게 궁금해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 ‘광주마을공동체 공유 촉진사업’ 선정으로 5월부터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포함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쓰레기 배출 방법, 재난 발생 시 대비법, 심폐소생술, 영유아 수면법 등 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익할 정보들을 각 분야 전문 강사들에게 배웠다.

다음달 동 주민자치위는 교육 내용을 정리한 책자를 제작, 더 많은 주민에게 생활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동 주민자치위 노남기 위원장은 “다문화가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교육 호응도와 만족도 모두 높았다”며 “더 많은 주민이 좋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책자 배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