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민선 7기 시정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핵심 현안 사업을 집중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올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코로나19 대응 ‘나주시 지역경제대책본부’ 운영 △원스톱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착공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주거비 지원 시행 △원도심 청년창업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친화도시(여성·고령·아동 등) 조성 추진 △전라도 천년 역사문화정원 조성 추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 선정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총력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복지, 경제, 청년, 문화·예술, 보건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육군과의 대인지뢰 제거 착수를 비롯해 △호남 기초지자체 최초 지역학 연구진흥 조례 제정 △혁신산단 1070억원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 △남도문예르네상스 나주신청 복원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으로 대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올 하반기 시정 핵심 현안으로는 △적극적인 국고예산 확보 활동 △대한민국 e신산업 거점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스마트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 △생활SOC 복합센터 건립 △정부 핵심 농정 ‘푸드플랜’ 구축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어 “민선 7기 반환점을 돈 후반기에는 나주발전 시즌2 선도프로젝트와 연초 계획했던 핵심 현안 시책들을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며 “12만 시민과 함께 호남의 중심 나주,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향해 지혜롭고 담대하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