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진도군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조기집행과 함께 지역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7억원을 투입, 다각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민지원사업을 위해 경제적 지원 등 분야별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형 긴급 재난지원금은 16,107가구에 대해 90억원을 투입, 구성원에 따라 40~100만원을 현금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진도아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기업 등에게 임차료(세금) 감면, 융자지원을 지원했다.
전통시장 임대료 50% 감면, 상업용 공유재산 임차인 대부료 50%를 인하하고, 전체 진도군 주민들에게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상업용 수도요금 50%를 감면했다.
또 아동양육 한시지원, 프리랜서 등 고용대응 특별지원, 청년 구직 활동수당 지원,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지원사업은 코로나19 극복과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군은 가용재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