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목포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서울 청년들의 목포 정착을 지원한다.
사업에는 목포시를 포함해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3인 내외 팀이다.
예비 청년창업자뿐 아니라 기창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200명 내외(100개 내외 팀)로 해당 지자체 출신을 우대한다.
선발된 청년은 팀 당 최대 7,000만원까지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목포시에서는 선정된 서울시 청년들이 목포에 내려와 활동하는 기간에 관광지 현장답사 안내, 사무공간, 숙박, 교통, 식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www.seoulnextlocal.co.kr에서 지원서 다운로드 후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02-2133-4557)나 사업 수행기관인 언더독스(☏02-6384-3222)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청년들이 우리시의 관광자원인 ‘맛의 도시’, ‘슬로시티’, ‘근대역사문화공간’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하여 성공적으로 우리지역에 정착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