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 지역경제에 한줄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소상공인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가 개강했다.
목포시는 ‘장사의 신’, ‘장사는 전략이다’ 저자로 유명한 전 MBC 예능국 PD 출신의 외식 컨설턴트 김유진 강사를 특별 초빙하여 목포시의 소상공인들에게 ‘신(神)의 장사 전략’ 비법을 전수한다.
7일 첫 개강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3~4월에 하당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 공고를 통해 수강생 모집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고, 오는 6월 25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6월중에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특별강연도 기획하고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매우 특별한 기회이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첫 시범 사업으로 남악신도시 건설이후 상권이동 등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하당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발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 등을 분석해 내년에는 원도심 권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