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전남저널=김상오 기자]
고흥군은 송귀근 군수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마늘종 영농(수매)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송 군수는 도덕면에 소재한 녹동농협 도덕지점과 가룡지점 등 2개소에서 실시되는 마늘종 수매현장을 방문, 거래 현황과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흥군에서는 마늘종이 연간 1500t(50억원) 이상 수확돼 전국으로 유통된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마늘 포전거래가 작년에 비해 저조하고 판로처도 불투명해질 것을 대비해 대형 판매처 확보, 농촌일손 돕기 등 대책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 군수는 "다양한 농업시책과 판촉행사를 추진해 마늘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