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전남저널=이봉규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3월 서류평가 및 PPT 발표평가 를 거쳐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노후 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은 2020년~2023년까지(4년간) 총 220억원(국비 110, 군비 11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되며 영광군은 공사 중에도 급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현재 시스템을 이용한 무중단 공사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인구 절반 가량이 거주하는 영광읍 급수를 책임지고 있는 영광 제2정수장의 개량을 통해 수돗물의 공급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