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은 14일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의회 도시위원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5개 자치구의회 도시위원장들은 도시위원회 소관 각종 위원회의 심의 공정성 문제와 생활폐기물 대행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종 위원회 공정성 확보 방안으로 중복 위촉 제한, 연임 횟수 제한 등 여러 대안을 제시했다.

기대서 의원은 “현재 광주 5개 자치구의회 도시·건설·산업 관련 정책간담회를 매월 1회 개최하여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도시위원회 소관 각종 위원회에 특정인이 중복 위촉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게끔 하여 위원회의 다양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폐기물 대행사업과 관련해서는 북구뿐만 아니라 다른 구청에서도 운영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 의회차원에서도 5개 자치구의회 도시위원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개선 방안을 찾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