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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교회 먹거리꾸러미 100세트 지정기탁

기사입력 2023.12.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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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 사랑, 이웃과의 동행, 사람을 행복하게
    화순읍교회(담임목사 주승민) 먹거리꾸러미 100세트 기탁식[허선심 사회복지과장(가운데), 주승민 담임목사(좌), 조인용 장로(우)]

     

    [전남저널] 화순군은 지난 1일 화순읍교회가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김, 죽, 라면,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 100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순읍교회는 1907년 설립되어 150여 명의 성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교회 내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화순읍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2회씩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하여 2021년 자전거, 2022년~2023년 의류 및 먹거리 꾸러미를 기부했으며, 독거 어르신, 거동불편 장애인 등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금까지 2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화순군을 위해 기탁했다.

    주승민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더욱더 주변을 살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겠다”라며, “나와 내 가족들과 함께 이웃과 동행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화순을 행복하게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나와 성도들의 바램은 우리와 동행하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기부를 실천하여 주신 화순읍교회 주승민 담임목사와 150여 명의 성도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여 화순군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이러한 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따뜻한 사회를 위한 기부문화 조성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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