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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용 나주시의회의장 2020년 “현장을 찾아가는 발걸음이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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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용 나주시의회의장 2020년 “현장을 찾아가는 발걸음이 변화의 시작”

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터
한전공대 2022년 차질없는 개교·빛가람 에너지밸리 성공적 조성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침체된 원도심과 영산포, 남평권역 변화 이끌어

 

[전남저널=장영애 기자]

김선용.jpg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늘 가까이에서 뜨겁게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늘 힘을 얻고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애정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2020년 의정활동 방향의 계획을 들어본다.
“현장을 찾아가는 발걸음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2020년 나주시의회는 먼저, 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난해 우리 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두 개의 연구단체인 도시재생·스포츠 마케팅 연구단체와 농수산식품 가공 및 관광 활성화 연구회를 구성, 운영하였습니다.
각각의 주제에 걸맞는 선진 사례의 자료 수집과 견학을 수차례 다녀왔습니다. 익숙한 공간과 시선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여러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선진 사례 등을 바탕으로 타 지자체와 비교 분석하였으며, 시민과 집행부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여러 대안을 제시했던 경험이 매우 뜻깊게 여기고 있습니다.
올해 2020년에도 새로운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여 더욱 활발한 연구단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고 더 많은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들이 시정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길 계획입니다.
 
둘째, 의원의 첫째가는 의무인 실력을 갖추는 일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시민의 대변자,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잘 하려면 첫째 무조건실력을 갖춰야만 합니다. 2020년 나주시의회는 주기적인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의 기법을 배우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함께 공부하고 연구함으로써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습니다.
작년에 우리 의회는 과거 없었던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의 기법에 관한 원포인트 강의를 열었던 바가 있습니다. 올해는 원포인트가 아닌 특강을 더욱 확대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필요하다면 시민들이 참여하는 강의를 개최하고 함께 연구하는 기회도 가져볼 생각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시민과 함께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동수오량농공단지 화재발생 현장.jpg
동수오량농공단지 화재발생 현장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JPG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셋째, 의문을 풀어가고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현장활동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지난해 나주시의회는 사업현장 위주의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5월에는 천연염색 박물관, 친환경염색산업센터, 영상 테마파크 문화센터 유스호스텔을 방문하였고 10월에는 북망문과 미래 에코 에너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올해는 사업현장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를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더 많이 찾아가겠습니다. 잘못된 것을 찾으러 가는 현장이 아니라 대안을 찾아가는 현장,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한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넷째, 더욱 내실있는 의정연수를 추진하겠습니다.
2019년 연수 분야에서는 두 번의 국내연수와 한 번의 국외연수로 제주도와 경주 그리고 호주를 다녀왔습니다. 선진 문화를 보고 나주시에 접목해 나주발전에 이바지에 꼭 필요한 활동 중 하나인 국내·외연수지만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인 만큼 신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주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 내실 있고 꼼꼼하게 다녀오자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연수 목적을 더욱 명확히 하고 목적에 맞게 충실히 연수를 추진하였습니다. 두리뭉실하게 관광하듯이 보고 오는 것이 아닌 방문한 장소에서 보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하여 나주시와 비교하고 필요한 사항을 체크하였습니다.
또한 사전에 나주시의 관련 내용을 철저히 조사하였습니다.
막상 연수에 가서 우리 나주시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접목하지 못 하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조사로 나주시의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곳과 나주시의 문제점뿐 아니라 타 도시의 사례를 분석하여 비교분석할 내용의 다양화로 나주시의 실정에 맞는 내용을 찾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이처럼 계획을 짜 운영된 연수는 언론에서 타 의회의 외유성 연수라는 비판 보도 사이에서 지역 언론에 나주시의회의 연수는 내실있게 채워졌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2020년에도 연수가기 전부터 내실있게 준비하는 연수로 나주시가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지 준비하는 생각의 시작부터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나주시새마을부녀회 사랑애 김장나누기행가.jpg
나주시새마을부녀회 사랑애 김장나누기행사
 
동강무안 도로 개통식.JPG
동강무안 도로 개통식

 

다섯째, 의원상호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후반기 원구성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나주시의회는 8대 의회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가 시작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원 구성이 된다는 것이 단절이 아닌 연결이 되어 8대 전반기 2년의 성과가 후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원활하고 원만하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주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는 먼 미래의 이상이 아니라 이제 곧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일상처럼 평범한 삶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한전공대의 2022년 차질없는 개교와 4차산업혁명시대의 전략적 목표인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침체된 원도심과 연산포, 남평권역의 도시풍경의 변화를 이끌어 우리의 오늘이 행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일이 버겁지 않도록 힘 써가겠습니다.
우리 나주는 기회를 약속된 미래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씩 순조롭게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나주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데 언제나 가까이에서 벗으로서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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