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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2024년도 예산 심사 돌입

기사입력 2023.1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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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정례회 개회하고 30일간 의사일정 돌입
    본회의장 의회기.

     

    [전남저널] 광주 북구의회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총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9건, 규칙안 1건 등 22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서 11월 29일에는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사 및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12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소속 선수의 성비위 사건으로 시작된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6차례 회의와 현지확인 등을 통해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61일간의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12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후,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최근 경기위축과 세수감소에 따른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이 여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의회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면밀한 예산안 심사로 예산 운용의 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지난 10월 31일 연찬회를 진행하고,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본예산 심사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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