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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정시모집 3.11대 1

기사입력 2020.01.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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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저널=김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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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의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3.11대 1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가 2019년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20학년도 정시모집 가·나군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74명 모집(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6명, 수시 이월 농어촌학생전형 9명, 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 37명 포함)에 3,965명이 지원해 3.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캠퍼스의 전체 모집단위 경쟁률은 3.31대 1(모집인원 1,016명, 지원인원  3,368명)이고, 여수캠퍼스 전체 모집단위 경쟁률은 2.31 대1(모집인원 258명, 지원인원 597명)이다.

     

    학과(부)별로는 수의예과가 9.94대 1로 전년도 9.88대 1의 경쟁률을 갱신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했고, 가정교육과와 문화인류고고학과가 7.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 이후 다시 신설된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22명 모집(수시 이월 인원 9명 포함) 68명이 지원해 3.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전기공학과는 수시모집에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5.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정시모집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수능응시생이 약 5만명 정도 감소한 영향 등으로 전남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는 오는 1월 10일 오후 4시 가군 합격자를 발표한다. 15일에는 예체능 실기고사, 17일 계약학과 면접, 23일 나군 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주요 사항 및 합격자 발표는 전남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최초합격자 등록금 납부는 오는 2월 5일 오전 9시부터 2월 7일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최초합격자 등록 결과에 따라 충원합격자를 2월 10일~17일까지 6차에 걸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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