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전남저널=김덕모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조직운영 평가’에서 광주지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 기관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남구를 포함해 17곳이며, 광주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조직혁신을 통해 효율화를 극대화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또 구청 내 각 부서별 조직 및 인력 진단 뒤 업무부서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조직개편에 반영하고, 직원 대상으로 조직개편 사항에 대한 토론회 개최와 구의회 및 노동조합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요 시책 추진을 위한 14개팀을 신설해 조직의 효율화를 극대화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남구 관계자는 “국가 차원에서 지방분권 확대를 정책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 혁신 등을 통해 이에 걸맞은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결실로 맺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책임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