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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5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 2019.12.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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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저널=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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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는 '2019년도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의 교통 요충지로써 인근 지역 차량의 통행량이 많으며, 순천만 국가정원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차량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차량증가로 인한 차량 정체 등, 불리한 객관적 여건에서도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정책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심지역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포켓 주차장, 주민 자율주차장 조성 등 시민과 함께하는 주차 공유운동 추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초등학생 100원 버스 운행 등 교통 정책이 우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여기에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해 첨단교통시스템을 완성하려는 노력 등도 인정됐다.

    허국진 교통과장은 "우리 시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교통 분야 2대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2020년에도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의 안전도 향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 비용 절감 등 32개 교통지표를 현황평가 60%와 정책평가 40%로 구분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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