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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김준거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모노레일 설치 사업 과정에서 군과 모노레일 운송 사업자간의 유착 의혹이 불거져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모노레일 사업 추진과정에서 완도군의 고위 공무원이 사업자와의 친분으로 인해, 이 사업에 적극 관여해 사유재산인 토지를 갈취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과 관련해 완도군청 주차장에서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완도군수 사퇴하라’ ‘담당 공무원 사퇴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완도군의 부적절하고 안일한 행정과 업자와 유착 의혹의 경종을 알리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이같은 시위를 주도한 A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경 본인 소유의 토지를 완도군에 매도하고, 이를 다시 해지하는 과정에서 완도군의 고위 공무원이 적극 개입해 사유재산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피해자의 피해 원상회복과, 군수 및 S 국장의 사퇴 및 처벌을 요구했다. 더 자세히 취재를 해보니 아주가관이다.
당시 군청지역개발과장이었던 S국장은, 2016년 3월경부터, 완도군수 공약사업 집행을 위해서라며, 민원인 부인 소유로 되어있는 토지를 완도군에 매도하라며 민원인을 직 간접으로 접촉하며 협상을 시도했으나 이미 받아놓은 감정평가가격이 시세보다 너무 낮아 거절되자 “군이 시행하는 50억원정도의 지역사업의 시공권과 시설관리권을 준다는 조건으로 4억7천만원에 거래하기로 합의하고 서울과 완도의 원거리문제로 계약서는 팩스로 주고받았다.
이 계약서에는 토지가격은 4억7천만원으로 하고,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3천7백만원, 잔금4억2천3백만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A씨는, 2016년5월9일, 위 내용이 기재 된 계약서를 받고, 계약금이 통상 10%인데 왜 천만원밖에 안되느냐 했더니 S국장이 2천만원을 추가입금 하였고, 왜 매수자가 완도군이 아니고 이러느냐 했더니 잔금 치루기 전까지 완도군으로 할 거라며“아무문제 없다. 나를 믿고 날인하여 보내주라”하여, 매도자란을 기재, 날인한 계약서를 군청으로 보낸 것이 화근이 되었다, S 국장 및 군청직원들의 간절한 협조요청을 거절할 수 없어 협상에 응했고, 고향발전을 위해서라면 희생을 감수하기로 하고, 완도군이 매수자라 철석같이 믿고 매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후, 약속했던 시공 건은 이행되지 않았고, 이리하여 계속 승강이를 하면서 시간이 흘렀고, 하여 시공 건을 포기하기로 하고 재협상을 진행 해오던 중, 잔금지급일이 됐다.
잔금지급일인 2016년7월30일, S국장과 입회인 A씨 3인이, 완도호텔근처에서 만나 협상한 결과, 최초계약은 조건 없이 취소하기로 하고 매매가격은 상향조정하며 지급방법은 따로 협상하기로 합의하고, 최초계약의 건으로 인수한 돈을 돌려주기 위해 상대 계좌번호를 요구했고, S국장이 연락하여 알려 온 그 계좌로 4천7백만원을 송금해주었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민자 유치 차원에서 토지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하기로 한 협약 차원에서 이뤄졌고, 모노레일 운송 사업자와의 유착 의혹에 관해선 무혐의 판결을 받아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강조했다.
이와 관련 모노레일 사업 투자협약서에는 사업부지를 제공함에 있어 완도군이 개인 토지를 매입해 제공한다는 조항이 없어, 해당 공무원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법인의 대표는 같은 황00이지만 법인격은 확실하게 다른 회사들이다. WD모노레일은 단 한차례도 모노레일 공사를 해본 적이 없는 신설회사인데 ? 황00이 진자 일본인 이라면 일반적인 의혹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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