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윤창훈 기자 편집국장 윤창훈 정부가 31일 현재의 코로나19 거리 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방역기준을 설연휴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밝혔다.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1주 간 환자 발생 추이, 감염 양상 등을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단계, 집합금지, 운영제한에 대한 조정을 1주 후 재논의하기로 전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설 연휴까지 전국에 2주간 연장해 개인 간 모임·접촉에 의한 감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이문규기자 취업자 수가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이 겨울한파보다 더 꽁꽁 얼어 붙었다. 실업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일시 휴직자도 통계 작성 이래 40년 만에 가장 많았다. 대면서비스업인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도·소매업 취업자는 2013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폭으로 팍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실업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윤창훈 기자 지역 간 경계를 넘어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일파만파 이다. 보성군공무원 코로나19 확진으로 군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공무원들은 재택 원격근무에 돌입했다. 보성군은 청사 임시폐쇄 기간 동안 원격근무 시스템을 이용해 행정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재택 근무를 하는 등 긴급 대책을 시행중이나 피해는주민 몫이다.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 2곳(TCS국제학교 등)과 간접적으로나마 접점이 확인된 확진자가 순천·고흥·담양 등지에서 잇따랐다. 화순·보성에서는 안디...
이문규 기자 광주시와 전남도는 정부의 방역 방침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100인 이상 모임 행사금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핵심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생계가 곤란해진 소상공인들의 사정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일부 집합금지된 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한에서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노래연습장 등이 운영을 재개한다. 확진자 발...
윤창훈 기자 [광주서구상무지구 유흥업소] 빛으로 버티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내년 말 자영업자 5만 가구 이상이 파산할 것이란 한국은행의 경고까지 나온 상황이다. 상인들에게 직접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한 것도 합리적 판단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매출 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고스란히 짊어지는 것이 공정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이 매우 뼈아프게 들린다”고 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대통령 발언 후 여당 내에서 이른바 ‘임대료 멈춤법’ 등 임대인에게 고스란히 임대료 부담을 전...
윤창훈 기자 광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금은방을 털고 잠적했다가 범행 20일 만에 검거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께 광주 남구 월산동 모 금은방에 공구로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금반지 등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미리 준비한 도구로 잠겨있던 금은방 문을 부수고 가게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범행에 사용한 차량의 번...
윤창훈 기자 전남 8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눈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영하 10도 이하의 맹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영광 4.2㎝, 무안 3.1㎝, 목포 3㎝, 장성 1.2㎝, 진도 0.5㎝ 등을 기록하고 있다. 목포·무안·영광·함평·영암·장성·해남·신안(흑산면 제외)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도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발이 거세지며...
이문규 기자 회의 중 옆자리에 앉은 여직원의 찢어진 청바지 틈새를 손가락으로 찔러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임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서울의 한 지역단체 회장인 배모(54) 씨는 2019년 4월 25일 월례회의에서 옆자리 앉은 여직원 A씨의 찢어진 청바지 틈새를 2차례에 걸쳐 손가락으로 찔렀다. A씨는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면서 배씨에게 "다시는 하지 말라"고 했다. 단체에는 "추행한 배씨와 같이 일할 수 없으며, 배씨가 ...
이문규 기자 전라남도는 24일 밤부터 25일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34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이 477명, 해외유입은 57명이다. 전남 530번 확진자는 광주 885번과 접촉해 지난 21일부터 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 531번 확진자는 광주 거주자로 지난 23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 후 양성 ...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로 발생해 24일 하루에만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2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970~99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970번 확진자는 진주 1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광주 971번 확진자는 제주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다. 광주 972~974번과 광주 990~99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